728x90 미드나잇인파리1 '미드나잇 인 파리' - 술과 예술과 낭만의 시대, 1920년대의 예술가들 미드나잇 인 파리 2012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목만 보면 파리에서 일어나는 낭만적인 로맨스를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로맨스가 주요 내용이긴 하다. 남자 주인공인 길 펜더는 미국에서 잘 나가는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이다.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임에도 그는 항상 예술적인 소설을 쓰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길은 현재 시대의 문학을 저급한 문학이라고 여긴다. 문화의 황금기인 1920년대의 프랑스를 염원하며, 자신이 그때 당시에 살았다면 지금 시대처럼 뻔한 스토리로 쓴 조악한 글이 아닌 극 작가로서, 예술의 혼이 담긴 자신이 쓰고 싶어서 쓰는 문학을 원했다. 주인공은 스스로도 그 시대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그를 길의 .. 2022. 3. 14. 이전 1 다음